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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값 3년간 45% 증가…축산농가 부담 가중

축산과학원, ‘2024년 사료전문가 협의회’ 개최

한해 2183만톤 배합사료 소비…자급률은 점점 낮아져

‘국내 사료산업 발전방안 모색’ 전문가 연구협업 논의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약 2183만톤의 배합사료가 소비된다. 배합사료 평균 가격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사이 약 45%가 증가해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반면, 자급률은 20%(2022년 기준)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사료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4년 사료전문가 협의회’를 지난 9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전북 완주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료전문가 협의회는 배합사료 가격 상승 등 국내 사료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배합사료 및 사료첨가제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사료협회 등 사료업무 담당자와 농협사료, CJ피드앤케어, 천하제일사료 등 산업체 사료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사료협회에서는 ‘국내 사료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은 ‘사료공정심의회 소개와 국가 연구기술 수요 조사방법’을 소개했다. 
사료업계에서는 ‘한우 등 주요 축종별 사료 연구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사료업계가 처한 현실적인 문제와 어려움을 듣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사료협회 김동환 소장은 “국내 사료산업 발전은 사료개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와 연구 협력으로 이룰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마련한 이번 협의회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계속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사료업계와 국가 연구개발 기관의 연구 협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국내 사료산업 발전 협의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국내 사료산업계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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